강아지 간식을 과연 얼마나 주는게 적절할까요? 필요 이상으로 간식을 주게 되면 결국 과체중 및 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강아지 간식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1. 적정 간식량을 구하기 위한 칼로리 계산
우리는 먹는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얻습니다.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먹이를 통해 에너지를 얻으며, 간식 역시 그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강아지 적정 간식량을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간식마다 각각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수량으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즉, 강이지가 간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칼로리로 계산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간식의 양을 제대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칼로리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2. 하루 권장 칼로리 구하기
간식은 강아지의 훈련과 보상에 활용되지만, 과도한 간식은 식이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10%의 규칙을 지켜, 1일 에너지 요구량의 10%를 간식으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간식마다 칼로리가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산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몸무게에 따라 기초대사량(RER)을 계산하고, 특이사항에 따라 하루 권장 칼로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2.1 기초대사량(RER) 계산법
- 몸무게 X 30 +70
2.2 하루 권장 칼로리 구하는 공식
- 성장기 부터 성견 시기까지
- 7세 이상 중노령견, 과체중, 비만인 경우
위의 하루 권장 칼로리의 10% 즉, 0.1을 추가로 곱해주면 하루권장 간식량이 구해지게 됩니다.
예를들어 강아지가 생후 5개월에 1kg 인 경우
- 기초 대사량(RER) = 1 x 30 + 70 = 100
- 하루 권장 칼로리 = 100 x 2(생후 4개월~1년까지) = 200 kcal
- 하루 권장 간식 칼로리 = 200 x 0.1= 20 kcal
3. 같은 종류의 간식은 강아지가 싫어할까?
매일 똑같은 간식을 주는 것에 대한 고민은 많은 주인들이 가지는 의문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같은 종류의 간식을 지속적으로 줘도 강이지들은 보통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간식은 강아지의 훈련과 보상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강아지가 조금은 허기진 상태에서 간식을 주는 것이 강아지의 식욕을 높이고 더욱 맛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반대로 배부른 상태에서 주는 간식은 상대적으로 간식에 대한 흥미를 떨어트리게 됩니다. 물론 간식은 강아지의 성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