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면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 췌장염. 이러한 강아지 췌장염을 진단하는 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췌장염의 진단은 어떻게?
췌장염의 진단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주요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병력을 통한 진단 : 구토, 발열 설사 등등 증상을 통해 진단을 수행합니다.
- 소화효소 수치 검사 : 혈액 검사를 통해 췌장에서 분비되는 특정 효소인 Amylase와 Lipase의 수치를 확인합니다. 이러한 효소의 증가는 췌장의 염증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영상 검사 : X-ray, CT 촬영, 초음파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췌장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합니다. 특히 CT 촬영은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췌장염 진단키트 검사
췌장염 치료 방법은?
췌장염을 직접치료 방법은 없으며, 췌장염 때문에 보이는 증상을 완화하고 췌장이 회복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췌장염 치료의 기본 개념입니다.
췌장염의 치료는 췌장염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이루어집니다.
3~7일 입원해서 대부분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경증의 경우나 강아지가 불리불안이 심한 경우는 통원치료로 진행을 합니다.
1. 급성 췌장염의 치료
- 통증 관리: 복통을 완화하기 위해 통증 관리 약물을 사용합니다.
- 수액 치료: 구토나 설사등으로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고 불균형 상태인 전해질을 교정해서 췌장으로 가는 미세관류를 촉진을 위해 수액 치료를 수행합니다.
- 혈장 수혈: 혈장을 통해 염증을 억제하고 강아지의 체내 상태를 안정화시킵니다.
- 항구토, 제산제 등 처치
- 금식 : 6~24시간 금식으로 췌장이 쉴 수 있도록 합니다.
2. 만성 췌장염의 치료
만성 췌장염의 경우 췌장 내에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변화가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 영양관리 :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강아지는 종종 다른 질병들, 특히 염증성 장 질환(IBD)과 같은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경우, 지방 함량이 15% 미만인 식단이 권장됩니다.
- 원인에 따른 치료 : 췌장염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비만이 원인이라면 체중 관리를 하는 것 입니다.
- 약물 치료 : 필요에 따라 염증을 억제하거나 소화 효소를 보충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췌장염 관련 Q&A
Q1: 강아지의 췌장염은 어떻게 진단되나요?
A1: 강아지의 췌장염은 주로 병력 청취, 신체검사, 혈액 검사, 그리고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강아지의 음식 섭취 변화, 토사거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수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만성 췌장염을 앓는 강아지는 어떤 관리가 필요한가요?
A2: 만성 췌장염을 앓는 강아지는 지속적인 식이요법, 보충제, 경구 약물을 이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혈중 지방 수치와 체중을 철저히 관리하여 지방 함량이 적은 식단을 권장하며, 주의 깊은 관리를 통해 강아지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챙겨야 합니다.
Q3: 급성 췌장염이 재발할 경우 어떤 치료가 이루어지나요?
A3: 급성 췌장염이 재발할 경우, 급성 췌장염에 처방된 치료 방법을 그대로 따라가게 됩니다.
Q4: 췌장염을 앓는 강아지에게 어떤 식단이 적합한가요?
A4: 췌장염을 앓는 강아지에게는 지방 함량이 15% 미만인 식단이 권장됩니다. 특히, 지방이 포함된 식단에서만 흡수되는 일부 영양소를 고려하여 무지방 식단을 피하도록 하며, 적절한 온도로 데워진 수분이 풍부한 음식이 이상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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