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는 것이 좋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 먹는 음식도 당연히 강아지에게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지 말아야할 음식과 먹으면 좋은 사람 음식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얼마나 먹이는게 좋을까?
외국에서는 일주일 동안 먹이는 칼로리의 25%를 넘기지 않도록 기준을 제시하지만 일반적으로는 10%로 제한하도록 합니다.
또한 기존의 사료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조식으로 사람 음식을 급여하도록 합니다.
조심해야 하는 포인트는?
사람이 먹는 조리된 음식은 기본적으로 강아지에게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사람과 달리 땀샘이 발달되지 않아 염분을 피부로 배설하는 능력이 미약해서 체내에 염분이 축적 및 염증 유발되어 질병 유발
- 높은 칼로리로 인한하여 비만 유발 및 비만병 유발
-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서 강아지에 맞는 건강한 강아지 사료 먹지 않음
결국 사람이 먹는 음식은 소금 간이 되어 있고 자극적인 맛으로 강아지가 먹게 되면 잠깐은 강아지도 잠깐의 즐거움을 느끼겠지만 결국 건강 이상으로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할까요?
강아지에게 사람 음식을 가려서 줘야 하는 이유는 결국 음식의 독성이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지만 강아지에게는 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강아지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입니다.
- 초콜릿 : Theobromine 성분이 구토, 설사, 발작 등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음
- 자일리톨껌 : 저혈당 유발, 간부전, 쇼크 위험
- 양파,마늘,파 : 적혈구 파괴로 빈혈 유발, 구토, 호흡기 문제 유발
- 포도, 건포도, 포도주스 : 신부전 유발
- 호두 : 호두의 곰팡이균으로 인하여 몸 떨림, 발작
- 마카다미아 : 비틀거림, 뒷다리 걷지 못함, 구토, 우울증, 종양, 고열
- 술 : 알코올 독성으로 인하여 급성간부전 유발
- 아보카도 : 페르긴 성분으로 인하여 구토, 설사
- 커피 : 카페인 성분으로 인하여 심장, 폐, 신장, 중추신경에 영향
- 타이레놀, 이부르포펜 등 (사람약) : 적혈구 파괴로 빈혈 유발
- 수박 : 설사 유발
- 토마토 : 심장에 영향(심장부정맥)
- 생선 : 강아지에게는 DHC를 소화하는 효소가 없음.
- 오징어, 쥐포 : 장에붙어서 장폐색 유발
- 버섯 : 여러기관에 중독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고, 심하면 쇼크나 생명위험
그럼, 어떤 음식이 가능할까?
1. 요거트
- 달거나 다른 내용물이 첨가된 요거트는 안됨
- 생균이 첨가된 그릭 요거트류 추천
- 티 스푼으로 한 스푼정도 급여
2. 아마씨(Flax Seed) 오일
- 사람에게도 슈퍼푸드로 식물성 오메가3의 섭취원중 하나로 추천
- 강아지 아토피가 있는 경우 추천
- 아마씨 기름을 소량씩 사료에 첨가해서 먹여야 함 (오메라 3가 함유된 재로는 변질될 우려가 있어서 어두운 곳에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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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어(Salmon)
- 기생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익혀 먹어야 함
-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체중 증가 위험이 있음
- 중금속 중독 위험이 있어 간헐적으로 급여 필요
4. 호박(Pumpkin)
- 섬유소가 많아서 소화기 문제가 있는 경우 추천
5. 고구마
-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많음
-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주의 필요
6.콩
- 식이섬유와 비타민 B6, K, C 마그네슘 등 영양소 풍부
- 반드시 삶아서 급여 필요
- 다이어트 간식 및 노령견 영양 간식으로 알맞음
7. 계란
- 흰자를 급여
- 노른자의 경우 콜레스테롤과 칼로리가 높아서 소량으로 급여 필요
- 날 것으로 먹이는 것 보다 삶아서 급여 필요
8. 사과
- 식감이 좋아서 강아지 들이 재미있어함
- 목에 컬리는 경우가 있어 잘게 잘라서 줘야 함
- 껍질에 영양소가 많아 껍질채로 먹이는 것도 권장
9. 오트밀
- 귀리를 볶거나 찐 뒤에 압착하여 만든 가공식품으로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
- 소화불량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글루텐 성분이 없어서 좋은 음식
- 식물성 성분으로 거의 부작용이 없음
-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함
- 기타 질환이나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먹어도 되는지 수의사와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