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Vs 오리고기, 건강을 위해서는?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인기 있는 육류 중 하나 인데요. 오리기름은 몸에 좋은 기름이다 라고 말하는 불포화 지방산을 비롯한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건강에 미치는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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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vs 오리고기, 건강 영양 성분 차이는?

다음은 100g 기준으로 한 닭고기(닭가슴살)와 오리고기의 주요 영양 성분을 포함하여 불포화 지방 함량까지 비교한 표입니다:

위 내용을 주요 사항을 정리하면

칼로리 부분에서 예상 한 것 보다 큰 차이가 있는데요. 나머지 부분에서 포화 지방과 불포화 지방과 같은 지방 함량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방 부분을 좀 더 자세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고기 종류별 100g당 지방산 함량 및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구분	함량(g/100g)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불포화지방산 (%)
오리고기	19.0	6.2	11.8	34:66
닭고기
– 가슴살	1.0	0.4	0.6	39:61
– 다리	7.7	2.3	5.0	32:68
– 날개	10.5	3.2	6.8	32:68
돼지고기
– 등심	3.6	1.3	2.1	39:61
– 목살	14.5	5.9	8.6	41:59
– 삼겹살	35.7	14.4	19.5	42:58
소고기
– 사태	5.9	2.1	3.3	39:61
– 안심	13.0	4.9	6.2	44:56
– 갈비	25.6	9.3	11.2	45:55

오리고기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몸에 좋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닭고기 다리, 날개 부위의 경우에는 오리고기 보다 오히려 불포화 지방산의 비율이 높습니다.

가슴살 부분 또한 오리 고기 보다 조금 낮긴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높은 결과입니다.

불포화 지방 또한 지방입니다. 그래서 1g당 9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니다.

과도한 섭취 시 체중 증가 : 불포화 지방도 지방이므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칼로리 섭취가 증가하여 체중 증가 및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섭취 시 염증 반응 증가 : 불포화 지방 중에서도 오메가-6 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체내 염증 반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오메가-3 와 오메가-6의 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오리고기의 비율이 이상적인 4:1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