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 자연스레 따뜻한 차 한 잔 많으 드시는데요. 특히 새콤한 맛과 상큼한 향으로 잘 알려진 레몬차와, 알싸한 매운맛과 따뜻함이 매력적인 생강차는 우리 몸에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찬바람 부는 감기철이면 찾게 되는 두 차, 레몬차와 생강차의 영양 성분과 효능과 더불어 어떤 상황에서 더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레몬차 vs 생강차, 영양 성분 차이는?
두 차의 영양 성분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표는 레몬차(레몬 착즙액을 활용한 추출물)와 생강차(생강 추출액 기준)를 100ml 기준으로 비교한 것 입니다.
실제 함량은 제품 종류나 우려내는 방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분 | 비타민 C(mg) | 진저롤(mg) | 항산화성분(ORAC 점수) | 열량(kcal) |
---|---|---|---|---|
레몬차(100ml 기준) | 25 | 0 | 1500 | 10 |
생강차(100ml 기준) | 2 | 15 | 2000 | 15 |
- 비타민 C: 레몬차가 월등히 높습니다. 레몬 100g당 비타민 C 함유량은 대략 50mg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차로 우리면 감소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상당량의 비타민 C를 공급해줍니다.
- 진저롤(Gingerol): 생강 특유의 매운맛과 향을 내는 성분으로, 레몬에는 없는 생강만의 대표 성분입니다. 항염증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항산화성분(ORAC 점수): 레몬과 생강 모두 항산화 물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강이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ORAC(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점수는 식품의 항산화 능력을 수치로 표현한 것인데, 생강은 특히 ‘쇼가올(Shogaol)’ 등 다양한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효과가 높게 측정됩니다.
- 열량: 두 차 모두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큰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레몬차 vs 생강차, 건강 효능 차이는?
비타민 C (레몬차가 월등히 높다)
레몬차에는 생강차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 C가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 피부 미용, 철분 흡수 촉진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죠.
특히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고 싶다면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차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진저롤 (생강차만의 독보적 이점)
생강차에는 레몬차에는 없는 진저롤과 쇼가올 등의 활발한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항염증, 혈액순환 개선, 소화 기능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특히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싶거나 손발이 찬 분들에게 생강차가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레몬차와 생강차가 대표적으로 주는 건강 효능 4가지에 대하여 각 차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별점으로 비교 하였습니다.
면역력 강화
- 레몬차: ★★★★☆
- 생강차: ★★★★☆
레몬차는 풍부한 비타민 C로 면역 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줍니다.
그리고 생강차는 진저롤과 쇼가올의 항산화 작용과 항염 작용으로 면역 시스템 강화에 기여합니다.
특히 생강 추출물이 백혈구의 활동성을 높이고 특정 염증 인자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염 및 혈액순환 개선
- 레몬차: ★★★☆☆
- 생강차: ★★★★☆
생강은 오래전부터 전통의학에서 항염증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 현대 의학 연구에서도 염증 매개물질 억제 작용이 확인되었습니다.
레몬 또한 항산화 작용을 갖고 있지만, 생강 특유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의 효능보다는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화 및 위장 건강
- 레몬차: ★★★★☆
- 생강차: ★★★★★
레몬차에 함유된 구연산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습니다.
다만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거 기억하시구요.
생강차는 특히 구역질이나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효과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임산부의 입덧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여러 차례 보고되었습니다.
체중 관리 및 대사 촉진
- 레몬차: ★★★★☆
- 생강차: ★★★★☆
레몬차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을 통해 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강차 또한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에 좋으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도 있어요!
아무리 몸에 좋은 차라도,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위염, 속쓰림이 자주 있는 분!
레몬차의 산도(산성)가 높아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평소 속쓰림이 잦다면 레몬차를 연하게 타서 마시거나, 식사 직후에 마시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생강차 역시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위나 장에 염증이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임산부
적당량의 생강차는 입덧 완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개인차가 크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레몬차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허브 차 등과 함께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주세요.
특정 질환(당뇨, 고혈압 등)
차 자체의 칼로리는 낮지만, 종종 꿀이나 설탕 등을 많이 넣어 마시는 경우 혈당이 오를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감미료 사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혈액순환 개선 효능이 있는 생강차를 과량 섭취하면, 희귀하게 혈압이 더 낮아지거나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고혈압 혹은 저혈압 환자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해서 핵심 다시 읽기
- 레몬차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철분 흡수에 도움을 준다.
- 생강차는 진저롤과 쇼가올 등의 성분으로 혈액순환 개선, 항염작용, 소화 촉진에 탁월하다.
- 두 차 모두 항산화 능력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감기철이나 환절기에 몸을 보호하기 좋다.
- 위가 약하거나 속쓰림이 잦은 경우, 레몬차와 생강차 모두 주의해 섭취해야 한다.
- 임산부,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엔 전문의와 상의 후 적절한 양을 섭취한다.
정리하자면, 감기철이면 자주 찾게 되는 두 차, 레몬차와 생강차는 각각 고유의 장점이 있는데요.
레몬차의 새콤하고 상큼한 향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풍부한 비타민 C로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며, 생강차의 따뜻하고 알싸한 특성은 혈액순환과 항염증 효과, 그리고 소화 촉진을 돕습니다.
두가지 모두 날이 추울 때나 몸이 으슬으슬 할 때 즐겨 마시기 좋은 차 인데요.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레몬과 생강을 함께 넣은 차로 시너지 효과를 누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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