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설탕 대신해서 스테비아(Stevia), 알룰로스(Allulose) 등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설탕을 대신해서 대체 식품을 고민 하였는데요.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의 특징을 알아보고 건강을 위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천연당 vs 천연 감미료
알롤로스는 천연당, 그리고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에 해당되는데요. 천연당과 천연 감미료의 차이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천연당
천연당은 주로 과일이나 일부 식물에서 추출한 당입니다. 주로 포도당과 프루토스가 주 성분이며, 식물의 열매에서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낭 일반적인 천연당과 천연당 중 하나인 알룰로스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일반적인 천연당: 주로 과일이나 일부 식물에서 추출한 당으로, 주로 포도당과 과당(fructose) 등의 당이 주요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알룰로스: 건포도, 무화과 등에 극소량만 있어 이를 뽑아내 상품화하기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효소 등을 사용해 과당(fructose)으로부터 인공적으로 합성해서 생성을 합니다. 일반적인 천연당과 다르게 희소당류에 속하는 저칼로리 단당류로 거의 칼로리가 없습니다.
요약하면, 일반적인 천연당은 강렬한 단맛과 칼로리가 설탕과 비슷하며, 반면 인공적으로 합성해서 만들지만 천연당으로 구분되는 알룰로오스는 칼로리가 매우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천연감미료
천연 감미료는 식물에서 추출한 감미료로, 대표적인 예로는 국화과 식물의 스테비아가 있으며, 스테비아의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이 단 맛을 내는 주된 요소입니다.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지만 알룰로스와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설탕 단맛과 같을까?
스테비아 단맛의 특징
스테비아의 단맛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한 단맛: 스테비아는 설탕의 200~300배 정도의 훨씬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작은 양만으로도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빠른 시작과 지속 시간: 스테비아의 단맛은 빠르게 시작되고 오래 지속됩니다. 이는 설탕보다 더 오래 단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 뒷맛이 없음: 스테비아는 뒷맛이 거의 없거나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단 맛을 느낀 후에도 불쾌한 뒷맛이 남지 않습니다.
알룰로스 단맛의 특징
설탕의 70%정도의 단맛으로 설탕과 거의 유사한 깔끔한 단맛을 내면서도 요리에 사용하더라도 음식의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씁쓸한 뒷맛이 나지 않습니다.
설탕 대비 건강에 좋은점은?
천연당을 대표하는 알룰로스, 천연 감미료를 대표하는 스테비아는 설탕 대비 이점은 무엇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1. 혈당 관리
잘 알고 계신 것과 같이 설탕은 고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당 수준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일반 설탕의 100g당 GI지수(혈당지수)가 100인데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는 인체에서 대사 할 수 없어 100% 배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GI 지수가 0으로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아 당뇨 혈당 관리에 좋습니다.
2. 다이어트 및 체중 조절
설탕은 1g당 4kcal입니다. 그러나 스테비아는 0kcal, 알룰로스 또한 1g당 약 0.2 ~ 0.4kcal로 설탕의 10% 밖에 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칼로리가 없거나 매우 적어서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3. 치아 건강
설탕의 경우 충치를 유발하게 되는 원인입니다.
그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설탕은 구강 내 미생물인 치아우식균(Streptococcus mutans)과 같은 균에게 에너지 공급원으로 작용합니다.
치아우식균이 설탕을 분해할 때, 라크토스(Lactose)와 같은 당을 생성하고 이 당을 산으로 변환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산은 치아의 에나멜층을 녹여 치아를 부식시킵니다.
에나멜층이 치식균에 의해 파괴되면 구강 내 박테리아와 음식물 부착물이 치아 내부로 침투하여 충치가 유발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는 충치를 유발하는 치아우식균의 에너지 공급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치아 우식과 충치를 유발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테비아, 알룰로스 단점은?
쓴 맛이 날 수 있어요
위와 같이 알룰로스, 스테비아 모두 쓴 맛에 대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쓴 맛이 나는 이유는 성분 특징으로 기인하는 것으로 제조 업체에서 추가적인 처리를 하거나, 일부 제조업체는 제품의 농도를 조절하여 쓴 맛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감각은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스테비아의 쓴 맛을 느끼는 정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쓴 맛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적게 느낄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 알룰로스 차이점은?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는 설탕 대체제로서 상당히 비슷한 특징을 보이는데요. 반대로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 특성 | 알룰로오스 | 스테비아 |
|---|---|---|
| 가격 | 설탕 대비 약 6배 | 설탕 대비 약 3배 |
| 사용성 | 단 맛 조절 용이 | 단 맛이 강해서 상대적으로 조절 어려움 |
| 쓴 맛 | 있음 | 있음 |
| 알러지 반응 | 드물게 발생
(피부 발진, 가려움증, 구역질 등의 증상) |
드물게 발생
(두드러기, 가려움증, 부기, 호흡 곤란 등의 증상) |
| 기타 부작용 | 과도한 섭취 시 소화장애 및 설사를 유발 | 과도한 섭취 시 빈혈, 신장 건강 이상, 소화 장애 유발 |
| 가격 | 다른 대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함 | 일부 지역에서 비교적 고가로 판매됨 |
| 권장 섭취량 | 체중 1kg당 0.9g | 체중 1kg당 4mg |
그래서 결론은?
설탕 대체제로 인기있는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는 거의 칼로리가 없는 저칼로리 당으로, 혈당 관리와 체중 조절 그리고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두 감미료는 쓴 맛이 나는 단점이 있으며, 과도한 섭취는 소화장애 등과 같은 여러가지 부작용이 유발되기 때문에 적정량 섭취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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