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와 호두 중 어느 것이 더 심혈관 건강에 좋을까요?”
평소에 간식으로 자주 먹거나 요리에 곁들여 활용하는 견과류는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몬드와 호두는 모두 심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기로 유명한데요.
이 글에서는 두 견과류가 가지고 있는 영양 성분과 그 효능, 주의 사항을 꼼꼼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상황에 어떤 견과류가 좀 더 유익한 선택인지, 서로 다른 장점을 살펴보며 여러분의 심혈관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몬드 vs 호두, 영양 성분 차이는?
심혈관 건강에 좋은 견과류를 고르려면 먼저 두 식품의 대표 영양 성분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몬드와 호두 모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적인 함량과 그 밖의 영양소 비율에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다음 표는 100g 기준으로 대략적인 영양 성분 함량을 정리한 비교표입니다.
구분 | 아몬드 (100g당) | 호두 (100g당) | 특징 |
---|---|---|---|
열량 | 약 575kcal | 약 654kcal | 견과류 특성상 칼로리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 |
지방 | 약 49g (주로 단일·다중불포화지방) | 약 65g (주로 다중불포화지방) | 두 견과류 모두 포화지방산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음 |
단백질 | 약 21g | 약 15g | 아몬드가 견과류 중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 |
식이섬유 | 약 12g | 약 7g | 아몬드가 섬유질 함량이 조금 더 높음 |
비타민 E | 25~26mg | 0.7mg 정도 | 아몬드는 비타민 E가 풍부, 항산화 효과 탁월 |
오메가-3 | 소량 | 약 9g (α-리놀렌산, ALA) | 호두가 견과류 중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매우 높음 |
미네랄 | 마그네슘·칼슘 풍부 | 마그네슘·칼슘·아연 고루 함유 | 칼슘·마그네슘이 모두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 |
- 아몬드의 가장 큰 특징은 비타민 E 함량이 높고, 견과류 중에서도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단일불포화지방산 함량도 높아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덜 줍니다.
-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ALA) 함량이 돋보입니다.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는 호두 섭취가 혈중 중성지방 수치 관리와 뇌 건강에도 좋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견과류 모두 포화지방산 비중이 낮고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심혈관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좀 더 항산화 효과와 단백질 보강을 원한다면 아몬드가, 오메가-3 지방산을 챙기고 싶다면 호두가 한층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몬드 vs 호두, 건강 효능 차이는?
이번에는 두 견과류가 실제로 심혈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구체적인 효능 항목과 관련 연구를 근거로 살펴보겠습니다.
직관적인 별점(★)을 통해 비교해 보겠습니다.
1)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 아몬드: ★★★★★
- 호두: ★★★★☆
*British Journal of Nutrition(2018)*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평균 10~15%)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비타민 E와 단일불포화지방산이 이 같은 작용을 했다고 해석되는데요.
호두 역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LDL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만, 비타민 E 함량은 아몬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연구에서 호두 섭취가 LDL 수치를 8~12% 정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2)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증진
- 아몬드: ★★★★☆
- 호두: ★★★★★
호두에는 다중불포화지방산(ALA 형태)이 풍부해 혈관 내에서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2019)에서는 호두를 주 5회 이상 섭취하면 HDL 수치가 평균 5~10%가량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아몬드도 HDL 증가에 기여하지만, 호두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 대비 그 효과는 약간 낮습니다.
3) 혈압 조절 효과
- 아몬드: ★★★★☆
- 호두: ★★★★☆
두 견과류 모두 마그네슘과 칼슘 함량이 높아 혈관 이완 및 혈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Hypertension Research(2017)에서 아몬드 섭취군과 호두 섭취군을 비교한 결과, 양쪽 모두 수축기 혈압이 3~5mmHg 정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단, 큰 차이는 없으며 “둘 다 혈압 조절에 이점을 준다”라고 결론지었습니다.
4) 항산화 및 항염 효과
- 아몬드: ★★★★★
- 호두: ★★★★☆
아몬드는 비타민 E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비타민 E는 대표적인 지용성 항산화 비타민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막 손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호두도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지만, 비타민 E 함량은 아몬드보다 낮은 편입니다.
Food & Function(2020)에 따르면 호두의 항산화 효과 또한 상당히 높으나, 특히 단위당 비타민 E 함량만 놓고 보면 아몬드가 높습니다.
아래 표는 위에서 언급한 4가지 항목에 대한 별점 비교를 요약한 것입니다.
비교 항목 | 아몬드 | 호두 |
---|---|---|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 ★★★★★ | ★★★★☆ |
HDL 콜레스테롤 증진 | ★★★★☆ | ★★★★★ |
혈압 조절 효과 | ★★★★☆ | ★★★★☆ |
항산화 및 항염 효과 | ★★★★★ | ★★★★☆ |
총평 | 비타민 E 풍부 단백질 함유량↑ | 오메가-3 풍부 HDL 증진 탁월 |
두 식품 모두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지만, 아몬드는 항산화 작용과 LDL 개선, 호두는 HDL 개선과 오메가-3 지방산 함유에서 강점이 두드러집니다.
주의 사항도 있어요!
1) 아몬드 섭취 시 주의할 점
과잉 섭취에 따른 칼로리 부담: 아몬드는 100g당 약 575kcal로 열량이 높은 편입니다.
심혈관 건강을 생각해 먹다가 체중이 늘어나면 오히려 콜레스테롤이나 혈당 관리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루 20~25알(약 30g 안팎) 정도를 추천합니다. 그 이상 섭취할 경우 다른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줄여 균형을 맞추세요.
알레르기 가능성: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몬드 알레르기는 가려움, 발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으로 반응을 확인하고, 심한 경우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2) 호두 섭취 시 주의할 점
산패 위험: 호두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쉽게 산패가 일어납니다.
산패된 기름은 체내 염증 유발 물질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밀폐 용기에 넣어 서늘한 곳 혹은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에 많이 구입하기보다는 적정량을 자주 구입하여 신선하게 소비하세요.
과잉 섭취 시 칼로리 증가: 호두도 100g당 약 654kcal로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 4~5알 정도(약 20~25g)를 권장하며, 다른 고지방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아몬드를 추천하는 경우
항산화 효과를 크게 기대하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집중적으로 낮추고 싶은 분
견과류 섭취를 통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하고자 하는 분
비타민 E 섭취를 늘려 피부 건강이나 면역력 증진에도 관심이 있는 분
호두를 추천하는 경우
오메가-3 지방산(ALA) 섭취가 주된 목적이거나,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면서 혈관 탄력을 개선하고 싶은 분
뇌 건강에 특별한 관심이 있어 불포화지방산을 더 집중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분
다양하고 깊은 고소함을 즐기며, 샐러드 토핑이나 베이킹 등에 활용하려는 분
물론,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두 견과류 중 ‘하나만’ 고집하기보다는 적절히 번갈아가며 섭취하는 것이 더 이상적입니다.
아몬드의 풍부한 비타민 E와 호두의 오메가-3 지방산을 번갈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심혈관 보호에 필요한 여러 영양소를 고루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조금씩, 적정량을 지켜가며 꾸준히 섭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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