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와 낙지는 비슷한 듯 하지만 건강 영향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는 해산물 입니다 . 두 해산물 모두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지만, 각각의 건강 효능과 영양적 특성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선택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오징어 vs 낙지, 영양 성분 차이는?
다음은 오징어와 낙지의 100g당 영양 성분을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영양소 | 오징어 | 낙지 |
---|---|---|
칼로리 | 92 kcal | 82 kcal |
단백질 | 16 g | 14 g |
지방 | 1.4 g | 1.0 g |
타우린 | 300 mg | 450 mg |
비타민 B12 | 2.2 µg | 0.6 µg |
철분 | 1.5 mg | 9.5 mg |
아연 | 1.5 mg | 1.7 mg |
위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낙지는 철분과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 및 빈혈 예방에 좋으며,
오징어는 비타민 B12 함량이 높아 신경 건강 및 적혈구 생성에 유리합니다.
오징어 vs 낙지, 서로 다른 건강 이점
오징어, 심혈관 건강
오징어에 함유된 타우린은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연구에 따르면 타우린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한 연구에서는 타우린 섭취가 높은 사람들이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60% 낮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
낙지, 피로 회복과 에너지 증가
낙지에는 비타민 B2와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에너지 증가에 유리합니다.
비타민 B2는 에너지 생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운동 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
낙지와 오징어, 다이어트와 체중 관리
낙지는 저칼로리 및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이상적입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며,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를 돕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역시 지방 함량이 낮고 포만감을 줄 수 있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낙지, 오징어와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인 닭 가슴살, 두부, 대구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식품 | 칼로리 (100g당) | 단백질 (g) | 지방 (g) | 기타 영양소 |
---|---|---|---|---|
낙지 | 82 kcal | 15 g | 1.4 g | 비타민 B12, 철분, 셀레늄 |
오징어 | 92 kcal | 16 g | 1.4 g | 타우린, 비타민 B12, 아연, 오메가-3 |
닭 가슴살 | 165 kcal | 31 g | 3.6 g | 비타민 B6, 나이아신 |
두부 | 76 kcal | 8 g | 4.8 g | 칼슘, 철분, 마그네슘 |
대구 | 82 kcal | 18 g | 0.7 g | 비타민 D, 오메가-3 |
낙지와 오징어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 중에서도 특징있는 영양소를 제공하며, 다른 식품들과 비교해 다이어트와 체중 관리에 유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섭취시 주의사항도 있어요!
낙지와 오징어를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은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알레르기 주의
낙지나 오징어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이를 섭취하면 두드러기, 가려움, 호흡 곤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풍 주의
낙지와 오징어는 퓨린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고요산혈증이나 통풍이 있는 사람들은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퓨린은 체내에서 요산으로 변환되며,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통풍 발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콜레스테롤 주의
오징어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의 비교 (100g당 콜레스테롤 함량)
- 오징어: 약 233 mg
- 달걀 노른자: 약 1,085 mg
- 소간 : 약 564 mg
- 새우: 약 189 mg
- 버터: 약 215 mg
다른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새우가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알고 있는데요. 새우보다도 높은 수치 입니다.
소화기관 문제
오징어와 낙지는 일반적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으로 분류됩니다.
소화 능력이 좋지 않거나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섭취 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럽게 조리하고, 양념을 적게 사용하여 소화에 부담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약해서 핵심 다시 읽기
- 심혈관 건강: 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에 유익
- 피로 회복: 낙지는 비타민 B2와 타우린이 많아 피로 회복과 에너지 증진에 좋음
- 체중 관리: 낙지와 오징어 모두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유리
- 알레르기 주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 주의
- 통풍 주의: 퓨린 함량이 높아 통풍 환자는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함
- 콜레스테롤: 오징어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으므로, 수치 관리를 하는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
- 소화 문제: 소화가 잘 안되므로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주의
오징어와 낙지는 각각의 고유한 건강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건강 목표와 상태에 맞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같이 보면 더욱 건강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