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와 사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탄산음료입니다. 최근들어 음료에 포함된 당에 대한 인식으로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제로’음료가 출시되고 있지만, 맛 차이 때문에 아직도 일반 콜라와 사이다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 두 음료가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이러한 콜라와 사이다의 영양 성분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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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vs 사이다, 영양 성분 차이는?
콜라와 사이다는 모두 탄산음료로서 비슷한 점이 많지만, 그 영양 성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의 표를 통해 자세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영양 성분 | 콜라 (355ml) | 사이다 (355ml) |
---|---|---|
열량 (kcal) | 140 | 150 |
당분 (g) | 39 | 38 |
나트륨 (mg) | 45 | 55 |
카페인 (mg) | 34 | 0 |
- 열량: 사이다는 콜라에 비해 열량이 약간 높습니다. 이 차이는 주로 사용된 감미료의 종류와 양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 당분: 두 음료 모두 높은 당분 함량을 가지고 있어 과도한 섭취는 체중 증가 및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나트륨: 사이다의 나트륨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나트륨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콜라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 카페인: 콜라는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으며,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사이다가 적합합니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 차이는?
콜라와 사이다, 두 음료 모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음료가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존재하는데요.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향 요소 | 콜라 영향도 | 사이다 영향도 |
---|---|---|
부정적인 영향 | ||
높은 당 함량 | ★★★★★ | ★★★★☆ |
치아 건강 | ★★★★★ | ★★★★☆ |
뼈 건강 | ★★★☆☆ | ☆☆☆☆☆ |
카페인 관련 문제 | ★★★★☆ | ★☆☆☆☆ |
긍정적인 영향 | ||
만족감과 기분 전환 | ★★★★☆ | ★★★★☆ |
소화 도움 | ★☆☆☆☆ | ★★☆☆☆ |
부정적 요소
“권장량 보다 높은 당 함량”
콜라는 일반적으로 사이다보다 더 높은 설탕 함량을 가지고 있어, 비만과 체중 증가의 위험이 높습니다. 하지만 사이다 역시 높은 당 함량으로 비슷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당 섭취량을 총 칼로리의 10%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건강상의 이점을 위해서는 5% 이하로 줄일 것을 권고합니다. 이는 일반 성인의 경우 하루 약 25g의 설탕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당이 적은 대체 음료를 찾는 것이 건강 관리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콜라 사이다 캔(330ml) 하나에는 최소 30g이상의 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식/음료 | 당 함량 (330ml 기준) |
---|---|
콜라 | 35g – 39g |
사이다 | 30g – 35g |
과일 주스 | 25g – 35g |
맛이 첨가된 요거트 (150g) | 15g – 20g |
도넛 | 15g – 20g |
“치아 부식 영향”
콜라와 사이다 모두 산성과 높은 당분으로 인해 치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콜라의 경우 카페인과 색소가 추가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음료들이 치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법랑질 부식: 탄산음료는 탄산과 인산, 구연산 등의 산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치아의 보호층인 법랑질을 부식시킵니다. 이는 치아가 약해지고, 민감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 치아 에나멜 약화: 콜라의 pH는 약 2.5, 사이다는 약 3.0 정도로, 이는 상당히 산성입니다. 산성 환경은 치아 에나멜을 약화시켜 충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충치 발생: 콜라와 사이다의 높은 당 함량은 구강 내 세균이 당을 분해하여 산을 생성하도록 합니다. 이 산은 치아 법랑질을 더 부식시키고, 충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플라그 형성: 당이 세균과 결합하여 플라그를 형성하면, 이는 치주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 착색 : 특히 콜라는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장기간 섭취 시 치아에 착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콜라나 사이다를 마실 때 위와 같이 치아 부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 빨대 사용: 빨대를 사용하면 음료가 치아에 직접 닿는 것을 줄여, 산과 설탕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물로 헹구기: 탄산음료를 마신 후에는 물로 입을 헹구어 남아 있는 산과 당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뼈 건강 영향”
콜라에 포함된 인산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콜라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에게서 특히 여성의 경우, 대퇴골과 척추의 골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콜라의 성분과 뼈 건강에 대한 영향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 입니다.
사이다는 일반적으로 인산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매우 적은 양이 포함되어 있어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콜라의 섭취가 뼈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그 원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칼슘 흡수 방해: 콜라에는 인산(phosphoric acid)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산은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하여 칼슘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이는 특히 식단에서 칼슘 섭취가 부족할 경우 뼈 밀도를 감소시키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칼슘 배출 증가: 콜라에 포함된 카페인은 소변을 통해 칼슘의 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높은 카페인 섭취는 시간이 지나면서 뼈의 칼슘 저장량을 줄이고, 뼈 밀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콜라와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한가지 팁을 드리면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한가지 팁 입니다. 햇빛 노출, 비타민 D가 강화된 식품, 또는 보충제를 통해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콜라의 과도한 섭취는 인산과 카페인으로 인해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히 섭취하고,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인 문제”
콜라 한 캔 (약 330ml) 보통 30mg에서 40mg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 한 잔(약 95mg~200mg)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카페인 음료로 간주됩니다.
콜라의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수면 장애, 불안, 심혈관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인 섭취를 조절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긍정적 요소
“소화 도움 작용”
콜라와 사이다는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 효과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탄산 작용: 탄산은 위의 팽창을 유발하여 트림을 통해 가스를 배출하게 함으로써 일시적인 속 쓰림이나 더부룩함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탄산 섭취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속 쓰림이나 위산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카페인 효과: 콜라에 포함된 카페인은 위장관의 운동성을 증가시켜 소화를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위장을 자극할 수 있으며, 특히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소화 불량이나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산성 성분: 사이다에 포함된 구연산과 같은 산성 성분은 소화 효소의 작용을 도울 수 있습니다.
콜라와 사이다는 일시적으로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건강한 소화 방법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과도한 섭취는 위산 역류, 위장 장애 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요약해서 핵심 다시 읽기
콜라와 사이다는 당분이 높아 비만과 당뇨병 위험이 있습니다.
영양 차이:
- 사이다: 더 높은 열량과 나트륨.
- 콜라: 카페인 포함.
부정적 영향:
- 치아 부식: 산성으로 인해 에나멜 약화.
- 뼈 건강: 콜라의 인산과 카페인이 칼슘 흡수 방해.
긍정적 영향:
- 기분 전환과 소화: 일시적 만족감 제공.
건강 팁:
- 섭취량 제한, 비타민 D와 칼슘 섭취, 빨대 사용으로 치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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